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개인 통산 상금에서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역대 1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룬 신지애가 세계 랭킹을 5계단 끌어올렸다.
신지애는 11일 발표된 여자 골프 주간 세계 랭킹에서 김효주(29위), 윤이나(25위)를 추월해 전주보다 5계단 오른 23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선수들 가운데 고진영(8위), 유해란(9위), 양희영(13위)에 이어 4위에 해당하는 순위다.
신지애는 지난 9일 일본 오키나와현 류큐 골프클럽(파72)에서 막을 내린 JLPGA 투어 시즌 개막전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 골프토너먼트(총상금 1억2천만엔)에서 최종 합계 6언더파 282타를 기록, 이와이 치사토(일본, 10언더파 278타)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까지 299개 대회에서 13억 7202만 3405엔의 상금을 획득했던 신지애는 자신의 300번째 출전 대회였던 이번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872만엔의 상금을 추가, 개인 통산 누적 상금을 13억 8074만 3405엔으로 늘리며 후도 유리(일본, 13억 7262만엔·496개 대회)를 제치고 JLPGA투어 역대 개인 통산 상금 1위 자리에 올라섰다.
한편 이날 발표된 세계 랭킹에서는 일본 선수들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지난 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블루베이 LPGA에서 우승한 '루키' 다케다 리오(일본)는 지난주보다 2계단 오른 15위에 자리했고, 같은 대회에서 공동 5위를 차지한 작년 LPGA투어 신인왕 사이고 마오(일본)도 2계단 오른 34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JLPGA 투어 시즌 개막전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 골프토너먼트에서 우승한 이와이 치사토(일본)는 11계단을 수직상승, 43위에 자리했다.
1위 넬리 코르다(미국), 2위 지노 티티쿨(태국), 3위 리디아 고(뉴질랜드)를 비롯해 14위까지는 변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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