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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왼쪽부터 고진영, 최혜진, 유해란, 김효주(사진: SWTV 스포츠W)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미국여자골프투어(LPGA)가 주관하는 국가대항전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에 참가하는 한국 대표팀 선수들이 대회 공식 기자회견에서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효주, 유해란, 고진영, 최혜진으로 구성된 한국 대표팀은 22일 대회 장소인 경기도 고양시 뉴코리아CC에 마련된 미디어센터에서 가진 기자회견에 임했다.
김효주는 "한국에서 경기를 하니까 좀 더 많은 분들을 오셔서 응원해 주시니까 저희 선수들도 많이 힘이 날 걸로 예상이 된다"며 "아무래도 호응 얻으면 뭔가 좀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있어서 저희 선수들도 재작년보다는 좀 더 분위기가 좀 더 좋은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지난 2023년에 이어 이 대회에 두 번째 출전하는 고진영은 이 대회에 처음으로 출전하는 유해란에게 어떤 조언을 해줬는지 묻는 질문에 "잠을 좀 더 자라고 얘기했다"고 말하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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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진영(사진: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 조직위원회) |
이어 그는 혜란이랑 혜진이가 오늘 아침에도 정말 일찍 셔틀버스를 타고 골프장으로 올라가더라"며 "효주하고는 아무래도 좀 더 잠을 자야 되고 그래서 친구들한테 '정말 대단하다. 내일은 너희 플레이만 해라. 우리는 설거지를 잘 해보겠다' 그 정도만 이야기 했다. 제가 특별하게 얘기할 것도 없고요. 저는 저만 잘하면 된다고 생각한다."고 후배들을 향해 엄살이 섞인 덕담을 전했다.
김효주는 지난 주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김세영이 우승한 것과 관련, 그의 우승이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한국 대표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언니의 우승이 이번 주 한국 한국 팀에게 영향을 많이 끼칠 것 같다."며 "좋은 에너지로 많이 느껴질 것 같다. 한국 선수들이 계속 우승을 못하다가 오랜만에 해서 아무래도 그런 좋은 에너지가 저희한테도 잘 이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고 기대 섞인 전망을 내놨다.
이어 그는 지난 주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 이어 2주 연속 LPGA 주관 대회가 한국에서 열리는 상황이 한국의 우승에 유리한 상황이 조성됐다고 생각하지 않는지 묻는 질문에는 "아무래도 조금은 (한국에) 유리하지 않을까 생각이 됐다."며 "보통은 한국에서 이렇게 2주 연속 대회가 잘 없고, 전에는 다 같이 외국에서 와서 한국에 넘어오면 '시차 적응이 힘들어서 성적이 잘 안 났다'는 이런 얘기도 많았는데 이제는 그런 변명을 할 수도 없는 상황이다. 어쩔 수 없이 저희가잘해야 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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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의 질문에 답하는 김효주(사진" SWTV 스포츠W 임재훈) |
김효주는 또 "워낙 한국 코스는 업-다운이 심하고 하다 보니까 저희한테는 좀 더 익숙하지 않나 싶어서 한국 선수가 좀 더 유리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2주 연속 한국에서 경기를 치르면서 다소 유리한 상황 속에 경기를 치르게 된 대표팀 선수들은 가장 경계해야 할 대상으로 야마시타 미유, 다케다 리오, 사이고 마오, 후루에 아야카가 나선 일본 대표팀을 꼽았다.
최혜진은 "저도 일본에서 경기를 해봤었는데 한국 코스 같은 스타일의 코스들이 일본에 많이 있는 것 같고 또 일본 선수들이 모두 요즘 컨디션도 좋은 것 같기도 하고 그린에서의 플레이가 아무래도 일본 선수들한테 익숙한 느낌이 들 것 같아서 굳이 다른 나라를 뽑는다고 하면 일본 팀을 뽑고 싶다"고 말했다.
작년 국가대표로서 2024 파리올림픽에 출전했던 고진영은 2년 연속 조국을 대표해서 경기를 하게 된 데 대해 "(올림픽은) 아무래도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되기 때문에 이렇게 팀끼리 뭔가 '으샤으샤' 할 수 있는 기회가 없었다"며 "하지만 이번 주는 정말 저희 4명이 정말 조화롭게 잘 플레이가 되어야 되기 때문에 조금 더 기대가 많이 되고 일단 심적으로는 올림픽 때보다 지금이 훨씬 편하고 너무 좋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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