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탁구 국가대표팀의 간판 복식조인 전지희와 양하은(이상 포스코에너지)이 내년 부산에서 개최되는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엠블럼을 알리는 홍보영상에 등장했다.
국제탁구연맹(ITTF)은 14일 공식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엠블럼을 홍보하는 짤막한 영상을 공개하면서 "이제 여러분이 2020 세계선수권대회 로고에 반응할 차례입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지난 11일 2020 부산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가 발표한 2020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엠블럼은 태극문양 색을 한, 두 개의 탁구 라켓 형상 안에 부산을 상징하는 광안대교를 새겨 넣은 형상을 하고 있다.
조직위는 "라켓의 테두리는 무한대를 뜻하는 '∞'모양으로, 탁구를 통한 무한한 인류 평화와 남북 화해의 의지를 담았다"면서 "가운데는 절묘하게 한반도 형상이 자리 잡아 남북 평화 및 남북 탁구팀의 성공을 염원했다"고 밝힌바 있다.
전지희와 양하은은 지난 13일 독일 브레멘에서 열린 ITTF 월드투어 독일오픈 여자복식에서 우승, 정상에 오르며 올해 ITTF 월드 투어 오픈대회에서 우승한 첫 비중국계 복식조로 기록되며 내년 부산 세계선수권과 도쿄올림픽에 대한 전망을 밝혔다.
한편, 2020 부산 세계탁구선수권대회는 내년 3월 22일부터 2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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