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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연정 [사진 제공 = 스타쉽엔터테인먼트] |
[SWTV 유병철 기자]유연정이 뮤지컬 배우로서 한층 넓어진 역량을 입증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13일 “유연정이 지난 11일 공연을 끝으로 뮤지컬 ‘베토벤’ 활약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부터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 ‘베토벤’은 1810년 비엔나를 배경으로, 천재 작곡가 베토벤이 청력 상실이라는 극한의 상황 속에서도 창작에 대한 열정을 잃지 않고 자신의 삶과 음악을 이어가는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극 중 유연정은 베티나 브렌타노 역으로 나서 통통 튀는 밝은 에너지와 사랑스러운 매력을 지닌 캐릭터를 자신만의 색깔로 표현했다. 단순히 밝고 유쾌한 모습에 그치지 않고 극이 전개될수록 다양한 인물들과 겪게 되는 감정의 변화와 갈등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캐릭터의 입체감을 더했다.
특히 특유의 탄탄한 가창력과 안정적인 발성을 바탕으로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인물의 감정을 노래와 연기에 자연스럽게 녹여내며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유연정은 소속사를 통해 "마지막 공연이라는 게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을 정도로 시간이 빠르게 지나간 것 같다. 그만큼 작품에 몰입했고, 클래식 음악에 도전하면서 표현력도 늘은 것 같아 다음 작품에 도전하는 데 큰 힘이 될 것 같다"며 "작품을 거듭할수록 해보고 싶은 것도, 배우고 싶은 것도 많다. 앞으로도 이런 열정을 뮤지컬뿐만 아니라 다양한 곳에서 발휘해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2022년 뮤지컬 '리지'를 통해 뮤지컬 무대에 데뷔한 유연정은 이후 '사랑의 불시착', '알로하, 나의 엄마들', '그레이트 코멧', '프리다', '슈가'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꾸준히 활동 영역을 넓혀왔다.
한편, 유연정은 앞으로도 뮤지컬을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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