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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해란(사진: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유해란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셰브론 챔피언십(총상금 800만 달러) 첫 날 공동 선두에 나서는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유해란은 2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우들랜즈의 더 클럽 칼턴 우즈 잭 니클라우스 시그니처 코스(파72·6천911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내며 7언더파 65타를 쳐 류옌(중국)과 나란히 리더보드 가장 높은 곳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경기를 마쳤다.
LPGA 투어 통산 2승을 기록중인 유해란은 이로써 LPGA투어 데뷔 첫 우승을 향한 힘찬 첫 걸음을 내디뎠다. 유해란의 LPGA 메이저 대회 최고 성적은 지난해 이 대회와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기록한 5위.
유해란은 이날 페어웨이를 4번, 그린을 6번 놓쳐 샷 감각이 완벽하지는 않았으나 퍼트가 24번에 불과했을 정도로 정확한 퍼팅감으로 선두에 나설 수 있었다.
유해란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지난 대회를 마치고 퍼터를 바꾼 것이 효과가 있었다"며 "작년 이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냈기 때문에 더 편안하게 칠 수 있었다"고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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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효주(사진: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
악천후로 인해 8개 조가 1라운드를 끝내지 못한 가운데 2014년 에비앙 챔피언십 이후 11년 만에 메이저 우승에 도전하는 김효주는 5언더파 67타를 쳐 공동 선두에 2타 뒤진 단독 3위에 올랐다. 김효주 역시 이날 퍼트 수가 24회로 정확도 높은 퍼팅감을 과시했다.
김효주는 "전체적으로 좋았으나 마지막 18번 홀에서 1타를 잃은 것이 아쉽다"며 "전반 9개 홀에서 퍼트를 10번만 한 줄 몰랐는데 내일도 계속 좋은 흐름이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효주에 이어 공동 4위로 스타트를 끊은 최혜진(4언더파 68타)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컨디션이 썩 좋지 않았다"며 "오후 조라 시작할 때부터 비가 내렸지만 그래도 차분하게 경기에만 전념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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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이나(사진: 로이터=연합뉴스) |
이 밖에 고진영과 윤이나 등은 이븐파 72타로 공동 34위로 1라운드를 마쳤고, 이번 대회를 통해 커리어 그랜드슬램에 도전하는 전인지는 1라운드 2개 홀을 남긴 가운데 3언더파를 쳐 공동 10위를 달리고 있다.
디펜딩 챔피언인 세계 랭킹 1위 넬리 코르다(미국)는 보기 6개(버디 1개)를 쏟아내며 5오버파 77타로 공동 118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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