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산 4회 우승에 도전하는 이가 시비옹테크와 결승행 다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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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엘리나 스비톨리나(사진: EPA=연합뉴스)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엘리나 스비톨리나(우크라이나, 세계 랭킹 10위)가 엘레나 리바키나(카자흐스탄, 2위)를 꺾고 여자프로테니스(WTA)투어 로마 오픈(인테르나치오날리 BNL 디탈리아, WTA1000 / 총상금 831만2,293달러) 준결승에 진출했다.
스비톨리나는 1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장장 2시간 23분의 풀세트 혈투 끝에 리바키나에 세트 스코어 2-1(2-6, 6-4, 6-4) 역전승을 거두고 4강이 겨루는 준결승에 진출했다.
스비톨리나는 이날 첫 세트를 먼저 내주는 등 고전했지만 무려 20차례 브레이크 포인트 상황에서 16차례 세이브에 성공하는 위기 관리 능력을 앞세워 짜릿한 역전승을 이끌어냈다.
이날 승리로 스비톨리나는 리바키나와 상대 전적에서 4승 4패로 균형을 이루게 됐다.
지난 2017년부터 2년 연속으로 이 대회 우승을 차지했던 스비톨리나는 8년 만에 이 대회 준결승에 진출하며 통산 세 번째 우승을 바라보게 됐다.
스비톨리나의 WTA1000 시리즈 4강 진출은 시즌 세 번째이며, 통산 15번째다.
스비톨리나는 승리 직후 코트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아름다운 딸 스카이(Skai)를 출산한 후, 코트 위에서 이런 순간들을 맞이하는 것이 제게는 정말 특별하다"고 소감을 밝한 뒤 "세계 톱10에 복귀하고, 큰 경기에서 뛰고 승리하는 것은 제가 계속해서 더 나아갈 수 있게 하는 놀랍고 소중한 감정을 준다"고 덧붙였다
스비톨리나는 제시카 페굴라(미국, 5위)를 완파하고 준결승에 선착한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 3위)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시비옹테크는 이 대회 4회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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