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2026 누구나 클래식 with 강릉시립교향악단’이 오는 4월14일 오후 7시30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세종문화회관의 ‘누구나 클래식은 지난 2024년부터 ‘관람료 선택제’를 도입해 관객이 자율적으로 티켓 가격을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관람료 선택제’는 클래식 공연의 접근성을 높이고 관람 문턱을 낮추는 데 기여하고 있다. 실제로 관람료 선택 이유를 묻는 조사에서 ‘부담 없이 클래식 공연을 관람하고 싶어서’라는 응답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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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2026 누구나 클래식 with 강릉시립교향악단’이 오는 4월14일 오후 7시30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사진=세종문화회관) |
이번 공연은 강릉시립교향악단이 연주를 맡고 상임지휘자 정민이 지휘한다. 1992년 창단된 강릉시립교향악단은 국내 주요 무대와 국제 음악 교류에서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휘자 정민은 독일 유학을 통해 음악적 기반을 다진 지휘자로, 정교한 앙상블과 풍부한 표현력을 바탕으로 작품의 구조와 감정을 설득력 있게 풀어내는 지휘를 선보이고 있다.
1부에서는 드보르자크의 대표작 ‘첼로 협주곡 b단조 Op.104’를 연주한다. 이 작품은 첼로 레퍼토리 가운데 가장 위대한 협주곡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협연자로 나서는 첼리스트 문태국은 국제 무대에서 주목받는 연주자로, 그는 파블로 카잘스 국제 첼로 콩쿠르와 앙드레 나바라 국제 첼로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세계 주요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활발한 연주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부에서는 말러의 교향곡 제5번 c#단조가 이어진다. 장대한 구조와 강렬한 감정 표현이 특징인 작품으로, 특히 4악장 ‘아다지에토’는 깊은 서정성과 아름다운 선율로 널리 사랑받고 있다.
해설은 김대환 교수가 맡아 작품의 배경과 음악적 특징을 알기 쉽게 설명하며 관객의 이해를 돕는다.
‘누구나 클래식’은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정책에 맞춰 좌석 일부를 문화소외계층에 우선 배정하는 ‘행복동행석’을 운영한다. ‘행복동행석’은 사회적 약자와 다자녀 가구, 보훈·국가유공자, 고립·은둔 청년 등 취약계층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적 연대를 확장하기 위해 마련된 좌석이다. 신청은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한편 ‘누구나 클래식’ 일반 시민 관람 신청은 세종문화티켓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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