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TV 이지한 기자] 빅데이터 평가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K-브랜드지수’ 게임사 부문 1위에 넥슨이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K-브랜드지수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국내외 연구진과 협력해 개발한 빅데이터 시스템으로, 후보 표본 추출부터 인덱스 선별까지 분야별 자문위원단의 검증을 토대로 진행된다. 여기에 해당 부문별 트렌드·미디어·소셜·긍정·부정·활성화·커뮤니티·AI 인덱스 등의 가중치 배제 기준을 적용한 합산 수치로 산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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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브랜드지수’ 게임사 부문. [사진=아시아브랜드연구소] |
이번 K-브랜드지수 게임사 부문은 상위 주요 기업 브랜드를 대상으로 지난 6월1~30일 사이 온라인 빅데이터 1116만3건을 분석했다.
그 결과 넥슨이 1위를 차지했고, 이어 크래프톤(2위), 넷마블(3위), NHN(4위), 컴투스(5위), 펄어비스(6위), 위메이드(7위), 카카오게임즈(8위), 시프트업(9위), 엔씨소프트(10위)가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한정근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대표는 “게임산업은 신작 흥행만으로 기업 가치를 평가하던 단계를 넘어 서비스 운영과 글로벌 퍼블리싱, 지식재산권(IP) 활용, AI기술 접목 등이 성과를 좌우하는 구조로 변화하고 있다”며 “이용자와의 지속 소통, 콘텐츠 업데이트, 안정적 라이브 서비스는 물론 체계적 IMC(통합마케팅커뮤니케이션) 활동이 기업 신뢰도와 인지도를 높이는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넥슨의 1위 수성은 대표 IP와 안정적 라이브 서비스, 글로벌사업 성과가 고르게 반영된 결과이고, 넷마블과 NHN의 상승은 신작 기대감과 사업 다각화 전략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이어진 영향으로 볼 수 있다”며 “반면 스마일게이트의 톱10 이탈은 체계적 IMC 활동과 이용자 커뮤니케이션이 기업 가치 제고의 핵심 요소임을 다시 한 번 확인시킨 사례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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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브랜드지수’ 인덱스 데이터. [자료=아시아브랜드연구소] |
이 가운데 전사적 경영 효율화 작업과 공동대표 체제를 출범한 엔씨소프트는 하반기 ‘쓰론 앤 리버티(TL)’의 글로벌 출시와 다각화된 장르의 신작 포트폴리오를 연이어 발표하며 반등을 꾀하고 있는 점이 눈길을 끈다.
한편 지난 2016년 4월 설립된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해마다 주요 기업과 개인에 대한 빅데이터 평가 수치를 토대로 ‘대한민국 K브랜드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이번 K-브랜드지수 게임사 부문은 오프라인 수치가 미반영된 온라인 인덱스 수치로, 개별 인덱스 정보와 세부 분석 자료는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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