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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수경 [사진 = ‘닥터 섬보이’ 방송 캡처] |
[SWTV 유병철 기자]‘닥터 섬보이’ 이수경이 트라우마를 타파하는 특급 처방전 활약을 펼치며 솔직하고 풋풋한 매력으로 안방에 기분 좋은 설렘을 선사했다.
ENA 월화드라마 ‘닥터 섬보이’는 모두가 기피하는 악명 높은 섬 편동도에 입도한 공중보건의사 도지의(이재욱 분)와 비밀 많은 간호사 육하리(신예은 분)가 그리는 메디컬 휴먼 로맨스다.
지난 15, 16일 5, 6회 방송에서 엄정선(이수경 분)은 진료에 자신감을 잃은 한의사 용주천(김윤우 분)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다시 일으키는 것은 물론,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로맨스에도 불을 붙였다.
앞서 주천이 초진을 잘못했다는 자책감에 빠졌던 상황. 주천을 유심히 지켜보던 정선은 주천의 자신감 회복을 위해 노력했다. 업무 중 정선이 발을 삐끗해 치료가 필요할 때엔 스테로이드 부작용이 있다는 핑계로 일반 의과가 아닌 한의과 치료가 필요한 상황을 만들었다. 그럼에도 주천이 두려움에 망설이자 통증을 꿋꿋이 버티며, “생각하지 말고 일하라고요, 일을. 언능 내 다리 좀 어떻게 해 봐요. 겁나게 아프당께요”라며 정선만이 할 수 있는 츤데레 응원을 건넸고, 결국 주천은 두려움을 이겨내고 정선을 치료했다.
특히 지난 6화 방송에서는 정선의 솔직하고 사랑스러운 취중진담이 안방의 미소를 절로 자아냈다. 지소 회식 후 술에 취한 정선을 주천이 데려다줬고, 귀갓길에서 정선의 진심이 터져 나온 것. 주천이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놓는 데엔 “그럼 뭣한대요? 쌤은 떠날 사람이잖애요”라며 서운함을 고백했고, 선물한 신발을 신지 않는 것을 묻는 데엔 “아까운께요! 나 같은 촌년은 그 귀한 것을 발바닥으로 찍찍 끌고 다닐 그 배포가 없다고요!”라며 순박하고 귀여운 속내를 모두 털어놓고 주천의 손을 잡고 리드하는 모습은 극강의 사랑스러움을 유발했다.
이수경은 자신만의 방법으로 자신감이 바닥까지 내려간 주천을 일으켜 세우고, 또 사랑 앞에서는 누구보다 솔직하고 귀여운 직진 행보로 극을 활보했다. 걱정을 넘어 주천에 대한 응원이 담긴 이수경의 눈빛은 극 안에서 누구보다 안정적인 믿음으로 작용하며 자책에 빠진 주천을 다시 일으켰고, 또 순간순간 주천 몰래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하는 풋풋하고 귀여운 표정은 시청자의 마음 역시 간지럽히며 몰입도를 한껏 끌어올렸다. ‘엄정선’이라는 인물을 보기만 해도 미소 짓게 만드는 이수경의 흡인력 높은 연기력이 캐릭터와 앞으로 펼쳐질 로맨스 전개에 대한 기대감까지 함께 자극하고 있다.
한편, ‘닥터 섬보이’는 매주 월, 화 오후 10시 ENA에서 방송되며, KT 지니 TV와 디즈니 플러스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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