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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지은(사진: 게티이미지/LPGA)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신지은(Jenny Shin)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2026 ISPS 한다 여자스코틀랜드오픈(Women’s Scottish Open) 첫 날 로렌 코글린(미국)과 공동 선두에 나섰다.
신지은은 23일(현지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노스 에이셔의 던도널드 링크스(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쳐 버디 8개 보기 2개로 같은 스코어를 기록한 코글린과 함께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경기를 마쳤다. 단독 2위 김아림(5언더파 67타)과는 한 타 차.
신지은은 이날 페어웨이를 6차례 놓쳤고, 그린 미스도 네 차례 있었지만 24개의 퍼팅으로 경기를 마치는 고감도 퍼팅을 앞세워 리더보드 가장 높은 곳에 자신의 이름을 올려 놓을 수 있었다.
지난 2016년 5월 VOA 텍사스 슛아웃에서 LPGA 투어 첫 승을 올린 이후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하고 있는 신지은은 이로써 통산 두 번째 우승을 향한 발판을 마련했다.
신지은은 올 시즌 13개 대회에 출전해 우승 없이 지난 5월 미즈호 아메리카스 오픈에서 공동 7위에 오른 것이 시즌 유일의 톱10이자 시즌 최고 성적이다.
신지은은 경기 직후 “이 코스는 티샷이 매우 중요하다. 그래서 티샷을 페어웨이에 안착시키는 데 정말 집중했다. 파 5 홀들에 투(2)온을 노릴 수 있었고, 거기서 버디를 챙기며 이점을 활용한 것이 도움이 됐다. 버디 기회가 왔을 때 확실하게 성공시켰다. 덕분에 기분 좋은 하루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링크스 코스에서 펼쳐진 이날 라운드를 준수한 스코어로 마친 데 대해 “링크스 코스에서는 약간의 운도 따라줘야 한다. 어떤 결과가 나오든 그저 겸허히 받아들이는 것이 비결이라고 생각한다."며 "지난주에 휴가를 다녀왔는데, 당시 라운드를 했던 코스들이 링크스 느낌이 강한 곳들이었다. 연습을 잘했던 것 같고, 오늘 확실히 그 결실을 봤다. 남은 3일 동안도 이 기세를 계속 이어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아림은 이날 신지은과 같은 7개의 버디를 잡아냈지만 두 개의 보기를 기록하며 한 타 차 단독 3위에 올라 우승의 희망을 품게 됐다.
LPGA투어 통산 3승의 김아림은 지난해 1월 시즌 개막전으로 열린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챔피언스 토너먼트 우승 이후 약 1년 6개월 만에 통산 네 번째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올 시즌 김아림은 올 시즌 14개 대회에 출전해 5차례 톱10에 진입했다. 시즌 최고 성적은 3월 태국에서 열린 블루베이 LPGA 대회에서 기록한 공동 5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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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아림(사진: 게티이미지/LPGA) |
김아림은 이날 페어웨이를 5차례 놓쳤고, 그린 미스도 6차례나 있었지만 퍼팅 수가 24개에 불과했다.
김아림은 “상상력을 발휘하고 제 자신을 믿으려고 정말 노력하고 있다. 저에게는 쉽지 않은 일이지만, 계속 시도하는 중”이라고 링크스 골프가 요구하는 창의성을 자신의 핵심 공략법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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