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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시설공단 이혜원의 런닝 점프슛(사진: KOHA) |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부산시설공단이 대구광역시청을 꺾고 플레이오프 진출을 향한 희망가를 불렀다.
부산시설공단은 23일 부산 기장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여자부 3라운드 경기에서 대구시청에 28-19로 이겼다.
이로써 최근 2연승을 달린 부산시설공단은 9승 8패(승점 18점)로 정규리그 5위를 확보한 상황에서 4위 서울시청(승점 20점)을 승점 2점 차로 바짝 추격했다. 대구광역시청은 2승 1무 14패(승점 5점)로 7위에 머물렀다.
전반 초반 대구시청과 팽팽한 접전을 이어가다 이혜원의 스카이 플레이와 언더 슛으로 10-8로 앞서가기 시작한 부산시설공단은 김다영과 이혜원의 7미터 드로까지 이어지며 12-8로 점수차를 벌렸고, 이후 14-8까지 도망갔다가 전반을 15-10으로 앞선 가운데 마쳤다.
후반 초반 김진이의 공격과 김수연 골키퍼의 선방 덕분에 4-5골 차 리드를 유지한 부산시설공단은 대구시청이 몇 차례 실책과 퇴장으로 추격 기회를 놓친 틈을 타 26-18까지 달아나며 승세를 굳혔고 결국 28-19로 승리를 확정 지었다.
부산시설공단은 이혜원이 11골, 김다영이 7골, 김진이가 3골을 넣으며 공격을 주도했고, 김수연 골키퍼가 12세이브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혜원은 경기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대구광역시청은 노희경이 6골, 지은혜와 정지인, 이원정이 각각 3골씩 넣으며 공격을 이끌었고, 강은지 골키퍼가 11세이브를 기록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강은지 골키퍼는 역대 15호 통산 700세이브를 달성했다.
경기 MVP 이혜원은 "한 경기 한 경기 집중하다 보니 승리한 것 같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기 때문에 플레이오프 진출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을 것이고, 이대로만 한다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플레이오프 진출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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