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첼리스트 양성원이 하이든 협주곡 제1번과 2번을 담은 앨범 [하이든]을 26일 클래식 레이블 데카(DECCA)를 통해 발표한다.
하이든 협주곡 두 곡은 첼리스트에게 빼놓을 수 없는 레퍼토리로 꼽히며, 앨범에는 이와 더불어 모차르트 미완성 신포니아 콘체르탄테(협주 교향곡) K.320e도 함께 수록되었다.
이번 녹음은 토마스 체헤트마이어(Thomas Zehetmair)가 지휘하는 프랑스 오베르뉴론알프 국립 오케스트라(Orchestre national Auvergne-Rhône-Alpes)와 함께했다.
오베르뉴 오케스트라로 알려진 이 악단은 2019년 프랑스 정부로부터 예술성과 문화적 공헌도를 인정받아 국립 오케스트라로 승격되었으며, 2023년에는 활동기반 범위를 오베르뉴 지역에서 더 넓은 오베르뉴-론-알프(Auvergne-Rhône-Alpes)로 확장하면서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되었다. 20명 내외의 상주 단원들로 구성된 챔버 오케스트라로서, 정교한 현악 사운드를 바탕으로 바로크부터 현대음악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소화한다.
지휘자 토마스 체헤트마이어는 2021/22 시즌부터 이 악단을 이끌고 있다.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지휘자인 그는, 정교한 현악 앙상블의 특징을 극대화시켰다. 그는 지적인 해석을 기반으로 현악 고유의 질감을 세밀하게 구현한다.
앨범의 중심에 있는 하이든 첼로 협주곡 두 곡은 첼리스트에게 있어서 일생을 함께하는 레퍼토리다. 1번은 무대에서 가장 빈번하게 연주되는 첼로 협주곡 중에 하나이며, 2번은 화려한 기교가 돋보이는 작품으로 ‘오디션 필수곡’으로 꼽힌다.
첼리스트 양성원은 “어린 시절 야노스 슈타커와 피에르 푸르니에의 내한공연에서 이 곡들을 처음 접하면서 제 삶의 경로가 음악으로 흘러갔다. 평생에 걸친 동반자와 같은 이 곡들이 듣는 이들에게도 새롭고 신선하게 들렸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 앨범 수록곡 가운데 모차르트 미완성 신포니아 콘체르탄테(협주 교향곡) K.320e는 모차르트의 작품 중 독주 첼로가 오케스트라와 함께 전면에 나서는 유일한 작품이지만, 1악장의 앞부분 134마디만을 남기고 작곡을 중단했다. 이번 녹음은 지휘자 체헤트마이어가 재구성한 버전이다.
체헤트마이어는 “모차르트가 직접 작곡한 긴 도입부를 듣는다면 누구나 흘러 넘치는 힘과 우아함에 감탄하게 될 것"이라며 "모차르트는 그 뒤에 솔로 악구들을 남겼으나 오케스트라 부분이 비어 있으며, 여기서 저의 도전이 시작되었다. 이는 모차르트의 세계에 완전히 빠져드는 가장 값지고 뿌듯한 경험이었다.”고 연주 소감을 전했다.
양성원은 전 세계의 유명 공연장을 무대로 활동하는 첼리스트이자, 프랑스 본 베토벤 페스티벌과 평창대관령국제음악제 예술감독, 트리오 오원의 리더 등 진정한 음악인의 행보를 걸어가고 있다.
그는 프랑스 정부로부터 문화예술공로훈장 슈발리에(기사장)을 비롯, 올해의 예술상, 대원음악연주상, 객석예술인상 등을 수상한 우리나라 대표 음악인이다.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데카/유니버설 뮤직(Decca/Universal Music) 레코딩 아티스트인 양성원은 코다이, 바흐, 베토벤, 브람스, 슈만의 작품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다뤘다.
특히 코다이 음반은 영국 그라모폰으로부터 "이달의 에디터 초이스"와 "올해의 평론가 초이스"로 선정되며 큰 찬사를 받았다.
그는 현재 연세대학교 음대 교수와 영국 런던 왕립음악원 객원교수로서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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