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TV 주가람 기자] 송도 아트갤러리 골드앤젬은 오는 21일∼3월9일 색채화가 김민경의 초대전 ‘천상과 행운’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천상의 빛으로 색을 입히다(HEAVEN & FORTUNE)’를 부제로 한 이번 전시는 ‘천상’ 시리즈와 ‘행운’을 주제로 한 작품, ‘UNIVERSE’ 연작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 |
| ▲ 김민경 작가 작품. |
김민경 작가는 ‘색’을 단순한 장식이 아닌 관람자의 감각과 감정에 영향을 주는 ‘작동하는 에너지’로 바라보는 데서 출발한다.
강렬한 원색과 기하학적 구조가 먼저 눈에 들어오지만, 그 안에는 명도·채도·대비를 치밀하게 설계한 색채 구조가 자리한다. 색이 서로 충돌하기보다 질서를 이루며 하나의 에너지장을 만들고, 이를 통해 관람자는 색의 진동과 울림을 체험할 수 있다는 것이 갤러리 측의 설명이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만의 회화 언어로 소개된 ‘MK Virtual’ 기법을 주목해야 한다. 이는 캔버스 위에 3차원 공간감을 구현하는 가상의 레이어링 방식으로, 색의 중첩과 반사, 굴절, 대비 구조를 정교하게 쌓아 ‘깊이’를 느끼도록 설계됐다.
김 작가는 또 자연광과 조명에 따라 색과 물성이 달라지도록 화면 구조를 만들어 작품을 고정된 이미지가 아닌 ‘빛과 함께 완성되는 회화’로 제시하고 있다. 같은 작품이라도 관람 위치와 조명에 따라 느낌이 달라져 ‘가상의 공간’가상의 공간처럼 확장되는 경험을 선사하는 것이다.
전시의 첫 축인 ‘천상(HEAVEN)’ 시리즈는 초월적 빛과 의식의 확장을 상징한다. 김 작가의 ‘천상’은 하늘이 아닌 내면이 맑아지고 균형을 회복한 상태를 뜻한다. 또 두 번째 축인 ‘행운(FORTUNE)’은 우연히 주어지는 복이 아니라, 감정과 에너지가 정렬되는 순간의 ‘상태’로 해석된다.
‘UNIVERSE’ 연작은 시계의 기계 장치와 보석 이미지가 배경을 이루고, 그 위에 배치된 기하학적 구조와 상징적 오브제가 감정의 좌표이자 인식의 구조로 기능한다. 주얼리와 갤러리가 결합된 공간 특성 또한 회화의 입체적 경험을 돕는 요소로 작용한다.
한편 김민경 작가는 2023년 앙리 마티스 서거 70주년 특별전 스페셜 초대전, 2024 쿠사마 야요이 콜라보 기획전, 2025년 일본 도쿄 국립신미술관 ‘제16회 약동하는 현대작가전’ 초청 전시 등 국내외 다양한 무대에서 작품을 소개했다.
또 지난 2021년 IADA Award Post Mask 국제초대전 최고의 작가작품상, 2025년 색채디자인문화공로대상과 브랜드로레이 아이콘 리더십 컬러리스트를 수상한 바 있다.
[저작권자ⓒ SW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쇼츠뉴스] 유서연, 31개월 만의 톱10… KLPGA투어 덕신EPC 챔피언십 톱10 브리핑](/news/data/20260427/p179545802840315_298_h.jpg)
![[쇼츠인터뷰] '깜짝 우승 경쟁' 유서연 "좋아진 몸 덕분이죠"](/news/data/20260425/p179567404088248_286_h.jpg)
![[쇼츠뉴스] 현역 최강 여자 프로복싱 세계챔피언 바움가드너 할머니는 한국인](/news/data/20260416/p179553002710599_119_h.jpg)
![[맛보기] KLPGA 안지현 프로의 6번 아이언 꿀팁 '힘 빼고 헤드 무게를 느끼면서~'](/news/data/20260119/p179578202677172_368_h.jpg)
![[KLPGA] 신다인 프로의 4번 아이언 꿀팁 '탑에서 한 템포 쉬는 느낌으로'](/news/data/20251229/p179578202495410_395_h.jpg)




![[쇼츠영상뉴스] 中 왕신유, '프랑스오픈 챔프' 가우프 제압 '파란'](/news/data/20250620/p179545802819020_558_h.jpg)
![[맛보기] KLPGA 김나영 프로의 드라이버 멀~리 보내는 방법은?!](/news/data/20250619/p179578202442404_555_h.jpg)



![[쇼츠인터뷰] 노승희, 한국여자오픈 2연패 도전 출사표](/news/data/20250611/p179560206169306_947_h.jpg)
![[쇼츠인터뷰] '빨간 리본 소녀' 리슈잉, 한국여자오픈 출사표](/news/data/20250611/p179563802088032_935_h.jpg)
![[쇼츠인터뷰] '신인상 포인트 선두' 김시현, 한국여자오픈 출사표](/news/data/20250611/p179560202621458_915_h.jpg)
![[쇼츠인터뷰] 김민주, 한국여자오픈 우승 도전 출사표](/news/data/20250611/p179560205309644_655_h.jpg)





![[인터뷰] 김선영 “이기적인 ‘렘피카’? 타당성 있게 연기하는 게 배우의 몫이죠”](/news/data/20260418/p1065550928587144_192_h2.jpg)
![[인터뷰] 호러계 발 들인 ‘살목지’ 김혜윤 “관객 반응서 오는 시너지가 묘미죠”](/news/data/20260417/p1065540930091627_932_h2.jpg)
![[인터뷰] ‘베토벤’ 길 메머트 연출 “불륜 대신 예술적 뮤즈로…韓 관객 향해 3년간 달려와”](/news/data/20260409/p1065599478803889_443_h2.jpg)
![[인터뷰] ‘호퍼스’ 제작진 “다큐 속 동물 로봇으로 시작…‘미션 임파서블’ 집어넣었죠”](/news/data/20260310/p1065585797796071_638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