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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지 윈스턴(사진: 연합뉴스) |
[스포츠W 임재훈 기자] 1980~90년대 큰 사랑을 받았던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조지 윈스턴(미국)이 향년 73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6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연예 미디어 버라이어티 등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암 투병을 이어온 윈스턴은 지난 4일 숨을 거뒀다.
고인의 공식 소셜 미디어와 웹사이트는 "잠든 동안 고통 없이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자신을 '자연주의 피아니스트'라고 불렀던 윈스턴은 갑상선암, 피부암, 골수이형성증후군과 같은 병마에도 불구하고 왕성한 활동을 이어왔다.
1972년 ‘발라드 앤 블루스(Ballad And Blues)’로 데뷔한 윈스턴은 50년 동안 16장의 앨범을 발매, 총 천5백만 장의 앨범 판매량을 기록했다. 그의 마지막 앨범은 2022년 5월에 발매된 ‘나이트(Night)’.
윈스턴은 특히 1980년대 '쌩스 기빙(Thanks goving)', '지저스 지저스 레스트 유어 헤드(Jesus Jesus rest your head)', '조이(Joy)' '요한 파헬벨의 캐논 변주곡' 등의 곡이 수록된 앨범 [디셈버(December)]가 국내에서 크게 히트하면서 여러 차례 내한공연을 갖는 등 한국 음악 팬들과도 깊은 교감을 가졌던 아티스트다.
또한 1994년에 발표한 [포레스트(Forest)]로 그래미 '최우수 뉴에이지 앨범'상을 받았으며 이 앨범을 비롯해 [서머(Summer)] [플레인스(Plains)] 등 6개의 앨범이 빌보드 차트 뉴에이지 부문 1위에 오른 바 있다.
앨범 수익금을 9·11 테러 피해자, 태풍 카트리나 피해자, 암 연구단체에 기부하고 사회적 약자들과 환우들을 위한 자선 연주회를 개최했던 윈스턴은 1998년 IMF 외환 위기 사태로 고통을 겪고 있던 우리나라에서 위해 출연료 전액을 '실직자를 위한 기금'에 기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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