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TV 김경란 기자] 신흥테이프는 글로벌 이커머스머스 플랫폼 테무(Temu)를 통해 소비자 대상(B2C)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신흥테이프는 그동안 기업 및 도매 중심으로 사업을 운영해 왔지만, 온라인 쇼핑 확대와 함께 개인 소비자 수요 증가에 따라 판매 채널을 다각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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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흥테이프. |
지난 2017년 설립된 신흥테이프는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전략으로 시장에 진입했고, 개인 택배 발송 수요 증가에 맞춰 80m 박스 테이프를 900원에 출시하며 기존 시장 가격 구조에 변화를 일으켰다.
박준필 신흥테이프 대표는 “창업 초기에는 제조 역량 확보에 집중했고, 생산 공정 경험을 위해 해외 제조 현장을 거쳐 사업을 시작했다”며 “이후 기업 고객 중심 주문을 기반으로 사업을 확장해 왔다”라고 말했다.
신흥테이프는 지난해 7월 경상북도의 ‘경북세일페스타’ 참가를 계기로 테무에 입점했다. 테무의 ‘로컬 셀러’ 프로그램을 통해 초기 비용 부담 없이 제품 등록과 판매가 가능했고, 입점 이후 전담 지원팀과 협력해 상품 구성과 검색 기반 노출 전략을 개선했다.
또 소비자용 제품 라인업을 확대해 반품 표시 테이프, 야광 테이프, 휴대용 테이프 커터기 등 일상용 제품을 추가로 출시했다.
신흥테이프는 테무 입점 이후 매출이 초기 대비 6배 이상 증가했고, 반품 테이프 등 B2C 제품은 전체 판매량의 약 40%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준필 대표는 “플랫폼을 통해 새로운 소비자층과 연결되면서 생산과 운영에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며 “향후 맞춤 인쇄 테이프와 문구류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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