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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나이키 |
[스포츠W 이범준 기자] 나이키가 대한민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착용할 새로운 유니폼을 3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유니폼은 사상 처음으로 여성 선수 전용으로는 제작됐다.
디자인은 한류에서 영감을 받아 젊은 세대의 뜨거운 에너지와 자기표현 문화를 반영했고, 유니폼에 적용된 서체는 서예를 기본으로 백호 문양 요소가 녹아들게 제작됐다. 마크는 백호 문양에 'KOREA' 문구를 더해 상징성을 더했다는 설명이다.
홈 유니폼 상의는 붉은색 바탕에 생동감 있는 분홍색으로 포인트를 줘 대표팀의 젊은 투지를 표현했고, 하의는 한국 전통 수채화를 연상케 하는 호랑이 줄무늬로 이뤄졌다.
원정 유니폼은 흰색 배경에 태극기 색상을 활용했고, 절개 부분에 파란색과 빨간색을 적용해 한국의 전통 미학을 담았다.
나이키는 특히 이번 유니폼 개발 과정에서 인체 스캔과 3차원(3D) 툴로 선수들의 움직임과 체형에 관한 데이터를 확보했고 이를 바탕으로 봉제선, 허리 밴드, 땀자국 등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월경혈이 새는 일을 방지하기 위해 라이너 '리크 프로텍션: 피리어드'가 적용됐다.
환경 측면에서 이번 유니폼은 80% 이상 재생 폴리에스터로 만들어졌으며 제작 단계에서 패턴 효율성을 85%까지 올리고 디지털 샘플을 사용해 원단 손실을 줄였다.
나이키는 이번 여자 축구 대표팀 유니폼 출시와 함께 트레이닝복, 재킷, 바지 등으로 구성된 팬 컬렉션을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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